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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편집팀
[61호] 위아중공업 노동조합 산안부장 이광대

위아중공업 노동조합 산안부장 이광대

                                                           교육편집팀


위아 중공업 노동조합 산안부장을 하면서 산추련과 인연을 맺고 활동중인 이광대 산안부장을 만났다. 고향은 진해며, 집은 성주동에 있으며 7살과 4살 두 사내아이의 아버지이다. 첫 인상은 검게 탄 얼굴과 단단하게 뭉쳐져 있는 이미지가 매우 건강해 보였다.

창원에는 군 제대 후 94년 위아의 과거 기아 중공업 직업 훈련원 1년 교육 후 기아 중공업에 취직하여 부품 가공업무를 주야간 5년 정도 하면서 현장에서 근무를 했었다. “주야간 할 때 본인과 한명 더 단 둘이서 가공 기계를 돌렸기에 밤새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 쓸쓸 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현재 조합 산안부장이지만 조합의 정식 상근자는 아니며, 생산 2부 소속으로 되어 있다. 조합 상근자는 7명으로 되어 있으며, 그 이외에 임시상근으로 미확정된 한 자리를 관례상 산안부장이 산안활동을 하고 있다.
조합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물으니 “특별한 사건 보다는 일상적인 생활이 불만으로 올치 못한 처우에 대한 불만이 쌓여 11대 집행부에 법규 차장으로 조합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12대 집행부에 조사 통계부장을 거처, 현재 13대 집행부에 산안부장을 맞게 되었으며 그것으로 산추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조합 집행부서의 많은 경험이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힘이 될 것으로 보였다.
“산안부장이 전문 부서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많이 부족하기에 내가 시간이 되고 기회만 있다면 어디든 가서 몸으로 듣고 체험하기 위해 많이 듣고 노력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거 같다.”며 “맡은 일이 있으면 남들이 뭐라 하더라도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 합니다. 그것이 설령 더디더라도.....” 라고 말하며 맡은 일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이야기 하였다. “집행부 임기 2년이 짧을 수도 있고 길수도 있는데 업무의 연관성은 있지만 법규와 조사 통계부, 산안이 하는일이 구분되어 있기에 모르는 부분은 꼭 채워 나간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판단은 다른 목이지만 계속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의 내부적 집회 보다는 밖에서의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산안 활동 중 집회나 많은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재미있기 때문에 계속 한다고 한다.
산안 부장을 맡아서 느끼는 위아 내 산재 발생 빈도나 작업환경을 물어보니, 처음 산안부장을 맡고 회사의 자료와 산재발생 통계를 보니 타사에 비하면 산재환자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공상환자가 많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니 “다쳤다고 해서 찾아가서 면담을 하면 조합원이 일단은 공상으로 처리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부서하고의 개인적인 끌끄러운 관계 때문인지 노동조합에 대한 불신 때문인지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 자신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조합원들이 회사의 부서를 먼저 생각 할 만큼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방패막이가 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노동조합의 올바른 활동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였다.
현재 위아의 작업조건은 대형사고는 없지만 단순 반복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알려지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현실을 이야기 하며 앞으로 풀어야 과제가 많이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위아의 조합원수는 약 1000여명이며 비정규직이 5~6백여명 정도 된다. 어느 공장이나 비슷하듯이 업무형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똑같다. 공정이 조금씩 다를 뿐 이라고 한다. 그것을 두고 회사의 설명은 “그들은 비정규직이 아니다. 그들도 기업이 있고 그들의 기업에 속한 사원들인데.... 하는 이야기를한다.”며 “비정규직 노동자 중에서는 과거 정규직 이였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거 부도에 타의반 자의반으로 퇴직 후 그 자리에서 비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업무의 변화 없이 그 자리에서 그 일을 그대로 하고 있다. 아직 조합에서는 비정규직에 대한 입장이나 활동이 미비한 상황이며, 현장에서의 조합원의 인식도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산별전환 선거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물어 보았다. “노동조합에서도 같이 사업을 할 예정이다.”며 “산별전환에 대한 입장은 산별은 사회적 필요성임을 공감하지만, 일부는 완성차에서 먼저 산별 전환을 확인 후 조합에서의 산별전환이 안정적이지 않냐는 의견이 있지만, 산별전환이 목표이기에 이번에 부결이 되더라도 이후 계속적인 선전으로 산별로의 방향 전환이 제일의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인터뷰 당시는 산별 전환 선거전 이였으나, 현재 결과적으로는 위아에서는 부결이 되었지만 조합에서의 계속적인 선전활동을 통한 산별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집행부 임기가 끝나면 현 집행부가 다음 집행부 준비는 못하며, 현재의 일을 이어 해야하지만 집행부가 바뀌면 전체가 모두 바뀌니 업무 인수 인계를 정확히 해야 한다며, 임기 이후의 계획은 그 후의 상황으로 생각하고 현실에 충실하며 산추련과의 인연은 계속이어 갈 것을 이야기 하였다.

그의 취미생활은 과거 스쿠버다이빙 이였다고 한다. 조합활동으로 시간적 여유가 안되어 요즘은 못갔다고 한다. 장비를 갖추고 10여년이 넘게 활동을 했지만 조합활동을 하면서 많이 빠지게 되었는데, 조합활동이 마무리 된다면 취미활동을 다시 즐길 생각이라며, 오랜 동안 장비가 많이 노후 되어서 수리 비용이 많이 부담 되고 몸에 살도 조금 붙고 해서 예전 같을지 모르지만 스쿠버 다이빙을 다시 즐길 것을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검은 피부와 단단하게 뭉쳐져 있는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합활동이든,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계획이든 현 위치에서의 최선의 노력과 실천에서 풀어가는 것이 원칙임을 이야기하는 위아중공업 산안부장 이광대 동지의 활기찬 전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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