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업장 높은 곳에서 철근 종류가 이동하던 중 아버지 머리위로 떨어져 산재처리로 현재 입원 중입니다.
다행히 안전모를 착용하고 계셔서 큰 화는 면했지만, 창원에 있는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한지 약 한달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분들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처음부터 어지럽다고 하셔서 이 병원에서도 여러가지 검사를 했다고 하는데, 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으로 전원 신청을 해서 다시 검사라도 받고자 하였는데 공단에서 이번주에 결과가 나왔는데 전원이 안 된다고 합니다.
지금 있는 병원에도 검사 장비들이 있고 검사도 했는데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공단에서는 지금 있는 병원에서도 퇴원을 해서 더 작은 병원으로 옮기든지 통원치료를 하든지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병원에서 어지러움에 대한 원인도 규명이 안 되었고, 증세는 나아지지 않는데 더 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겠다는게 왜 안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질병이 있어도 지방에 있는 사람이 처음부터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갈수도 없고, 근처 병원에서 검사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당연히 큰 병원에 가는게 상식적으로 맞지 않겠습니까.
저희 아버지의 경우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전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