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억울한 마음이시라는걸 알겠습니다
님처럼 요양중에 발병한 질병이나 사고는 추가상병신청을 할수 있는 경우인데요
요양중 치료와 관련한 행위를 하던중에 사고가 난경우에만 추가상병을 인정하는것이 현재의 법규정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병원화장실에서 넘어지면 치료중에 사고가 난것으로 인정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현재의 규정으로는 해당이 되지 못한것같습니다
하반신이 모두 마비되었다면 간병대상에 해당할것으로 보이는데요 님의 몸상태가 정확히 알아야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상의 해볼수 있을것같습니다
>저는 산업재해로 통원치료 환자이고 양쪽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는 하반신마비 환자입니다. 어느날 전셋집 아파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넘어졌습니다. 휠체어로 올라오는 도중에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의자에 발이 끼어 찰과상을 입었는데 심상치 않아 급히 응급실로 갔습니다. 감각이 있었으면 이러한 상황에서 골절을 입지 않았을텐데 감각이 없는 관계로 본인이 골절이 됐는지 몰랐습니다.
> 그런데 시설좋은 병원화장실에서 넘어지면 산재처리가 되고 열악한 일반 아파트 화장실에서 넘어지면 산재처리가 안되고 그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시설좋은데서는 넘어지기가 희박하고 아파트에서는 열악해서 넘어지기가 쉽습니다.
> 같은 하반신마비환자가 화장실에서 넘어 졌는데 차별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럼 제가 집에 화장실에서 일부러 골절상을 입어다는 겁니까? 뭡니까?
>누굴 왕따 시키는 겁니까? 생각해 보십시요? 너무 지나치시는 것 아니예요?
>
> 덧붙이자면 하반신마비는 어디까지나 산재입니다. 시설좋은 병원에서 넘어지면 산재가 안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하반신마비로 인한 시설이 안좋은 열악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넘어지면 산재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사고도 아니고 일을 하다 다친것도 아니고 등산해서 다친것도 아니고 어디서 추락해서 다리골절도 입은 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넘어져서 뼈 골절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일반인들은 화장실에서 골절 입을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하반신마비 환자를 일반인과 같이 평가해서 의료보험으로 처리하라니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봅시다. 너무 억울합니다. 산재치료를 하루속히 받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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