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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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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일방적인 풀맨제도시행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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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풀맨제도시행 안돼!
우리 일 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차는 어떻게 만들까요?
그냥 기계로 콕 찍어 만드는 게 아닙니다
자동차의 생산 과정은 콘베어 벨트를 통해 자동차 차체 조립부터 차량 색깔을 내는 도장과정을 거쳐 각종부품을 조립해서 완성 조립 한다
이모든 과정을 로봇이 할 수 있는 공정은 로봇이 로봇이나 기계장치로 불가능 한공정은 사람이 직접 도장 조립 을 한다
보통 완성차의 조립을 위해 아마 대략3000여의 공정을 거칠 것이다
이렇듯 3000여의 공정을 거의 차체 도장 조립공정을 거의 사람의 손으로 도장과 조립을 한다
이모든 과정을 사람 들이 하니 자동차 산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다
이처럼 많은 공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 을 하다 보니 조합원이나 비조합원( 비정규직 직 조장포함) 의 근태사고 (산재 공상 경조사 월차 년차 조퇴 외출 기타 등등)가 발생 하게 된다.
그래서 각 공장별로 조직 편성된 직단위에는 여유 인원이 근태사고에 대비 한 두 명이여유 인원으로 있다.
그런데 이 여유인원보다 근태사고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생산량을 줄여서 생산하는 방식jph down(짭다운) 으로 지난 십여 년간 지엠 대우 창원공장 조립공장을 운영해왔다
지엠 대우 창원 공장은 1991년 대우중공업 국민차 사업본부로 공장을 가동 해오면서 1999년 대우자동차로 통합 되어 지금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문제는 대우자동차로 통합되면서 대우자동차의 생산운영 방식으로 많이 바뀌게 되었다
그중에 인력운영방식을 부평공장이나 군산공장의 운영방식인 pool man (풀맨)방식으로 운영 할여고 하는 것이다.
근태사고인원이 여유 인원보다 많을 때 생산량을 줄이는 짭다운 을 방지하기 위해 이여유인원을 부서장이 운영하여 사고 발생 직에 인원 보충을 하는 이게 부서 풀(pool)제도다
근태사고인원을 풀맨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결국 생산량을 줄여서 생산(짭다운)하지 않겠다는 자본의 논리인 셈이다
그래서 전직선배 대의원과 활동가 조합원들은 회사의 운영방식(풀맨 제도)인정하고 기존의 조직과 직 편성을 그대로 두고 풀맨 의 인원을 신규채용해서 운영하자 제안했으며 여러 해 동안 부서협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여고 노력했었고 기타 여러 개악적인 안들을 내놓으며 지겹게 부서와 부서협의를 이끌어 왔었다
그런데 모 부서장이 몇 년 동안 조립공장부서장으로 있으면서 풀 제도를 부서협의로 풀리지 않자 강제로 시행 할여고 했었고 2006년 사업계획에 올해에는 강제 시행 하겠다 사장의 직접 명령이다.
일방적으로 강제 인사 발령 을 하겠다 까지하며 현장을 압박했으며 그리고 부서장이 유인물 통해 한 달에 두 세 차례 운영하는 짭다운 으로 인해 창원 공장의 존폐 위기까지 들먹이며 조합원들에게 회유와 압박 현장 탄압을 서슴없이 펼쳤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풀맨 운영방식의 문제점과 일방적인 회사 측의 인력 구조조정 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강력한 저항과 문제점 지적으로 현재 회사에서 는 풀맨 제도를 일시보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보류중이나 언제든지 호시탐탐 회사는 현장을 강제적으로 일방적으로 구조조정 할 것이다
지난 16년간 우리나라 경차시장을 주도해온 창원공장 이다
창원 공장은 현재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비율이 7:3정도 이다
이곳 창원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의 절반의 임금을 받으며 하루 평균 900여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건 누가 봐도 고효율 것이다
한 달에 두세 번 시행하는 짭다운 때문에 창원공장이 문을 닫아야하는가? 회사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회사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되는가?
현재 급작스런 시장의 변화와 원유 값 상승 등 과거 IMF 시절보다 어려운 실정이지만 경차시장의 축소 배기량 확대로 인한 경쟁차종과의 경쟁의 어려움을 모든 것이 현장의 잘못된
운영방식과 구조로 인해 경쟁의 어려움이 있고 경영에 방해가 된다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
그리고 현장의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현장 노동 강도 강화와 이에 따르는 근 골격계 질환 등 우리 노동자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구조조정이 손쉽게 이루어지면 일상적으로 회사 측은 생산 유연 체제 등을 내세워 일상적으로 현장을 구조 조정 할 것이다
이러한 자본의 공세를 맞고 있는 우리의 생산 현장 어떻게 지켜 나가야하나??
자본의 일상적이고도 공세적인 현장탄압 일부의 현장 활동가 대의원 집행부로는 어려울듯합니다
현장조합원들의 좀 더 적극적인 문제제기와 문제인식으로 우리가 처음에 노조를 만들었던 그때 그 정신으로 돌아가서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우리가 우리의 일터를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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