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국장님 잘 지내시죠.
5월말에 신청한 산재재요양에서 7월초에 불승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재요양을 들어가야 하나 ...
한달 넘도록 통영지사에서는 이것저것 요구사향은 많았으면서 뒤늦게 불승인을 내내요.
결론은 처음 상태와 지금 상태가 고정이라 승인을 낼수가 없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그래도 혼자서 움직이는데 불편이 없었으나
지금은 허리가 옆으로 휘고 자는것 조차도 힘들고 세수고 한쪽손으로는 세면대를 잡고 하는 실정인데..
산재에 무지한 제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이의신청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산재종결하고 서울에 와서도 거의 매일 다리에 쥐가 나고 아파서 목욕탕을 1주일에 3-4일 다닌 적도 있고 부산에서 한약을 계속 달고 먹었습니다. 작년에는 119 타고 병원을 다녔고 누워서 꼼짝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작년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 정말 수술해서 이것보다 안아프다면 하고 싶습니다.
저희 신랑은 365일 저보고 안아픈 날이 없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소견서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 처음 재요양 넣을때 소견서가 조금 찝찝했거던요. 이곳 김갑경상담부장님 한테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왜 이렇게 적었을까.. 했는데 그래도 수술자가 들어갔으니 넣으면 될거라 했어요.
저는 많이 아픈데 의사들은 보는 입장이 다들 틀리니깐 소견을 잘 적어 줄지도 의문이고..
이의신청을 들어갈때 전처럼 또 확인서를 받아야 하고 진료기록을 다 첨부를 해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아프니깐 왜 불승인 냈냐며 통영지사 가서 한바탕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 5-1번만 신청이 되었던데 처음부터 4-5번 5-1번 디스크였거던요. 누락된 병명도 추가로 신청을 해야되는데......... 국장님 좀 도와 주십시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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