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은 척추와 척추를 연결하던 뼈가 분리된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적 요인과 외상정도로 나타나 있습니다. 대부분 의학적으로 선천적 원인을 많이 찾기때문에 병원에서는 요양신청 자체를 하지않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신청을 한다하더라도 산재로 인정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산재로 인정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조선소에서 작업하시는 분의 경우 잦은 허리의 외상(부딪힘)으로 인해 척추분리증이 올수 있다는 주치의 소견을 얻어 승인된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입사시 찍은 X-ray에서 분리증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경우 그러니까 선천적 요인이 아니라는 명백한 근거가 있을 경우 인정된 사례들이 있습니다.
먼저 입사 당시나 그 이전에 허리에 x-ray를 찍은 사실이 있다면 그 때 상태를 확인해 보시구요.
척추분리증이 발생될 수 있는 외상(강한 충격이 아니더라도 잦은 부딪힘)이 작업 중에 있는지를 따져보시고, 혹시 척추분리증 말고 허리에 다른 질병은 없는 것인지 확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척추분리증이 선천적인 기왕증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악화되어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요추간판탈출증 등을 동반하며 나타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작업으로 인해 악화된 만큼은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이 근래에 발생한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는 동위원소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대략 5년전 사실까지는 알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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