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7월 달에 상담 신청을 했던 이현정 입니다.
그 때 문의 했던 상담 내용은 67번글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병원 원장님께서 종결을 하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산재 시작한 지 1년 6월 쯤 지났구여 수술한지 7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전원을 2번 정도 했습니다. 이유는 진주 경상대학 병원에서 CT 촬영 판독으로 보아 환자의 상태가 크게 물리치료나 수술할 정도가 아니라며 약만 줬습니다. 이에 부당하다고 느낀 저는 공단에 특진 신청을 했습니다. 부산 동래 백병원으로여.. 특진 소견은 수술을 해야 될 정도라고 하여 전원하여 전원한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7개월이 지났지만 저의 상태는 크게 호전 되지 않았습니다. 수술 전에는 제대로 걷지를 못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다리가 저리고 땡기며 몸을 바로 펴서 자지를 못합니다. 항상 발 밑에 베개를 두어야 합니다.
지금 상태는 위와 같고 제가 궁금한 점은 지금 치료중인 병원에서 단지 기간이 오래됐다는 이유로 종결하라고 하는군요.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수술 후 7개월이 지났지만 의사에게 아프다고 그렇게 호소를 하였건만 의사는 단지 근육이 약하져서 그렇다는 얘기만 할 뿐 다른 검사(CT촬영, MRI촬영 등)를 해 보자는 얘기도 없습니다. 의보환자들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면 의사로서 취할 조치가 의보환자에게 바로 바로 전해 집니다. 산재 환자는 사람도 아닌 겁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계속 치료를 더 할 수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이런 계기로 이곳을 알게 되었지만 힘없는 약자 편에 서서 힘이 되어 주는 산추연을 이끌어 가시는 여러 님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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