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게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지난 달 회사 업무중에 다쳐서 7주째 입원중입니다
저는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업무중 외주업체 납품 불량으로 왼쪽 무릎 및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상처 부위는 약 가로 15cm 세로 12cm정도(손바닥크기정도) 피부 제거 수술을 하였고
그 밑으로 15cm 정도 근육 파열 수술을 했습니다.
전신으로 따져볼 때 상처 부위가 9%정도 됩니다
지금 1차 피부 이식 수술(인공진피)을 하였습니다
2차 피부 수술을 위해 치료를 받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 여파로 인하여 발목이 지금 오른쪽 발목의 1/3정도 밖에 안움직입니다
피부 이식 수술 때문에 재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근육쪽의 신경이 약간의 부분손상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산재를 할까 공상으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산재의 장,단점도 모르겠고 공상의 장.단점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회사에서 저에게 공상 처리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급여 및 처리 비용을 산재보다 더 좋게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화상을 입은터라 재발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100% 완치시까지
치료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말을 믿을 수 있도록 문서화 시켜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담장 팀장,임원,대표이사,회사 직인까지 찍어서 앞으로의 치료에
대해서 일체 책임진다고 합니다. (외주업체 대표이사 직인포함)
이럴때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제가 산재를 했을 때 장애 등급 같은것도 받을 수 있나요??
2)회사를 믿고 공상으로 했을 때 보상금 같은것도 받을 수 있나요??
3)그리고 공상으로 처리한 다음에 다시 산재로 할수 있나요??
4)공상에서 산재로 하려고 할때 얼마기간안에 처리해야하나요??
5)급여관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상과 산재급여 비교 부탁드립니다)
6)회사의 보상 내용을 문서화를 시켰을 때 법적 효력이 있나요??
신중하고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fktjr@nate.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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