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 "현장에서 희망을 여는 노동자연대"와 "사이버 노동대학"에서는
[ 총선이후 노동운동의 전망 ]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동지들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하는 자리로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제 : 총선이후 노동운동의 전망
강사 : 유덕상(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 민주노동당 당직선거 연기로 강연회 강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지역동지들께서 참고하시고 많은 참석바랍니다.
일시 : 6월 2일(수) 6시 30분
장소 : 사이버 노동대학 경남학습관/현장에서 희망을 여는 노동자 연대 사무실
(남경상가 2층, 282-3576)
4.15 총선에서 노동자, 민중의 가슴속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은 그동안 오랜 세월 속에서 묵묵히 피땀흘려 투쟁해 온 전체 노동운동, 민중운동의 성과인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입을 놓고 노동자 민중이 제도정치 속에서 어떤 성과가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에 빠져 오히려 스스로의 대중운동을 침체시키는 상황으로 된다면 더 이상 민주노동당과 진보정치의 전진은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노동자, 민중의 인간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노동자, 민중 스스로의 투쟁과 대중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벌여 나갈 때만이 민주노동당의 약진은 진정으로 역사적인 도약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동지들과 함께 우리 운동의 전망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석과 활발한 의견들을 나누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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