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를 맞으며 희망이란 꿈을 꿀 여유도 없이 며칠이 멀다하고 노동자의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사업장에서 20일간 4명의 노동자가 죽어 나가도 아무런 책임 의식도 가지지 않는 자본과 정부기관은 이윤의 논리를 내세워 한 사람의 생명 따윈 밟고 올라서야 할 디딤돌 정도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더이상 우리의 안전과 생명권을 빼앗길 순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노동자의 건강권이 무참히 짖밟히는 현실에서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해 고민하였던 20여년의 세월을 돌아보고, 또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제 12년차 정기 총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고민... 회원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논의 안건
2009년 사업, 재정 보고와 평가
2010년 사업, 예산 승인 등
기타
- 일시: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 장소: 마창 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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