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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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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도 묵묵히, 멈추지 않고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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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 해 동안 마창 거제 산추련과 함께 해오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해 동안 불안과 고통의 긴 터널 같은 노동현장에서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이 있어 산추련을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2010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한해의 끝자락 지금 이 순간에도 추위속에서도 불구하고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동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투쟁이기에 겁먹고 뒷걸음질 치거나 휘어져 옆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던’ 비정규직동지의 말을 되새기며, 어느 샌가 휘어져 옆으로 가는 맘, 무디어져 가는 맘을 단단히 다잡고 가야 할 것입니다.
2011년 새해에도 노동자 민중의 권리,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켜가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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