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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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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지회 이동재 조합원 (토)특근 중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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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생산 1팀 케리아 조립 파트 이동재 조합원이 8월 19일(토) 16시 25분경, T-14 케리아 케이스가 맞지 않아 13.56Kg의 해머로 분해 작업을 하던 중 그 자리에서 쓰러져 16시 40분경 창원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으나 16시 55분 경, 의식불명인 상태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18시경 영안실에 안치되었고 19시경, 분향소가 설치되었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오늘 10시에 예정된 부검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지회에서는 즉각 상황실을 설치하고 19일 저녁 유족들과 면담을 통해 20일 오전, 고인의 장례 절차 및 이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위임 받고 유족을 포함한 대책위를 구성하였고 사측과 산재 및 보상, 이후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요구와 협의를 해나갈 방침이다.
M&A이후, 사측은 강압적 생산성 향상과 현장통제를 가해왔다. 또한 인건비까지도 절감하겠다는 쥐어짜기 식의 인색한 경영방식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늘 존재하여 왔다. 사측은 이로 인한 타살임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동재 조합원의 죽음을 개인 지병으로 몰아서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
1. 고인성명: 이 동 재
2. 생년월일: 65년 08월 19일
3. 입사일자: 1988년 10월 17일
4. 가족사항: (처) 김 순 덕 39세
(자) 정 문 13세 (자) 정 학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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