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호]청소노동자, 경비노동자 업무환경 개선 -교섭으로 이룬 휴게실 설치-
[활동 글]
작성자
mklabor
작성일
2022-11-04 13:43
조회
1930
이병조 현대위아창원비정규직지회 사무장
2022년 임단협에서 현대위아 창원 비정규직지회는 광주 안산지회들과 연대하여 공통 요구안을 내걸고 임단투에 돌입했다. 그 속에는 필수노동자 처우개선이 있었다.
개정된 산안법에 의거한 부분도 있지만, 하청 노동자로서의 아픔과 서러움을 가장 잘 아는 우리이기에 더 힘들고 열악한 처우에 놓여있는 청소노동자 및 경비노동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였다.
하청만 남아있는 4공장의 청소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들려주신 내용들은 생각보다 더욱 심각하였고, 사측과 긴 기간 동안의 실무적 논의를 통해 직접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기본적인 휴게시설에 대한 부분부터 요구하였고,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여성 청소노동자들의 4공장 본관에 휴게실을 설치를 완료하였다. 경비노동자의 휴게시설에 대한 부분도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여 개선을 이루어 낼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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