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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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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빈발 사업장 259곳 인터넷에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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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 259곳의 명단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공개 대상 사업장은 지난해 산재율이 같은 업종 산재율 상위 10%에 해당하는 곳과 2명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중 근로자수 대비 사망자 비율이 높은 곳 그리고 최근 3년간 산재 발생 보고 의무를 2차례 이상 위반한 사업장 등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업장 가운데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지역 서비스센터와 한진중공업, GS건설,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 관악구청과 인천 계양구청 등 지방자치단체 23곳도 포함됐습니다.
공개된 사업장은 앞으로 2년간 정부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고 각종 사업관련 입찰에서도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고용부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된 '산재다발 사업장 명단 공표제도'에 따라 지난해까지 모두 1828곳을 공개해 왔습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산재가 자주 발생하는 등 안전 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명단 공표와 같은 사회적 제재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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