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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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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퀵서비스 기사도 산재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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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이 높은 직종으로 분류됐던 택배기사와 퀵서비스기사에 이달부터 산재보험이 적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배송업무 중 재해를 당했을 경우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은 9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산재보험 신청방법을 고지했다. 공단에 따르면 택배기사와 퀵서비스기사는 산재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소속 사업장의 사업주가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사업주는 오는 14일까지 공단에 ‘보험관계 성립신고서’를 제출하고, 6월15일까지 소속 택배기사와 전속 퀵서비스기사에 대한 ‘입직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주가 법정 신고기한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면 재해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액의 50%를 사업주로부터 징수하게 된다.
[포커스신문사 | 구형녀 기자 2012-05-10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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