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호]함께 꿈꾸고 함께 짓고 함께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공간

[활동 글]
작성자
mklabor
작성일
2018-10-18 16:50
조회
112

최영민  이경숙선생추모사업회 회장


 

함께 만들어요
함께 꿈꾸고 함께 짓고 함께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공간

이경숙선생께서 우리곁을 떠나신지 올해로 14주년.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이 흘렀지만 선생의 뜻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8년 9월 5일 14주년 추모기념식에서 ‘소통과 연대의 공유공간 이경숙학교(가칭)’를 함께 만들자는 제안을 하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추모사업회는 그동안 이경숙학교(가칭)가 담아내고자 하는 ‘여성들이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연대하는 통로의 역할, 참여하는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네트워크’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어떤 유의미한 활동을 할것인가 고민하고 논의하였습니다.
우리 일상의 삶과 활동 속에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 지역여성들에게 친정같은 ‘쉼의 공간’, ‘소통과 연대의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워온 여성노동자들과 취약한 여성들의 삶을 위해 헌신하셨던 여성운동가들의 삶과 투쟁, 시대적 배경, 사건, 의미 등을 재조명하여 경남지역 여성운동의 근간을 튼튼히 하고, 여성역사의 자부심으로 주체적이며 당당한 여성운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자 ‘경남여성운동역사자료실’이 이경숙학교안에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경숙학교(가칭) 필요성과 역할에 공감하고 동의한 여성단체 및 여성활동가, 수출지역후속모임 여성노동자들이 초동주체가 되어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이경숙학교(가칭)를 건립하고자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의 공동의 자산,
소통과 연대의 공유공간 ‘이경숙학교(가칭)건립’을 제안합니다.

숨, 쉼의 ‘공유공간’
소소한 일상을 함께 공유하고 생활, 활동을 교류하는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무언가 배우고 싶은데, 관계 맺기가 어려워 망설이지는 않으신지요?
일터에서, 생활에서 겪는 억울하고 힘들고 답답한 일들을 속시원히 터놓고 이야기 할 대나무 숲이 필요하지 않나요? 용기 내어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딛을 때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하지 않나요?
이러한 고민을 해보신 분들과 함께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일하는 여성들의 숨터이자 열린 공유공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있는 공간  ‘경남여성운동역사자료실’
차별과 억압의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맞서 저항하고 투쟁했던 여성들의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역사자료실을 만들려고 합니다. 과거 활동자료를 모아놓는 딱딱한 자료실이 아닌 일하는 여성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있는 공간으로 열린 자료실을 지향합니다.
경남지역 근현대 여성들의 투쟁사를 비롯하여, 마창지역의 치열했던 여성노동자들의 투쟁과 삶을 호흡할 수 있는 곳, 여전히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받는 사회를 바꾸려는 여성들의 삶과 투쟁의 역사가 모아지는 숨쉬는 자료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경숙학교(가칭)건립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요.
일하는 여성들이 자유로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숨터로,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어주는 역사적 공간이자 현실을 사는 여성들의 충전의 공간, 어울림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18년 9월 5일
이경숙학교(가칭)건립을 위한 제안자 일동 (이경숙선생추모사업회 /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 경남여성사회교육원 / 김경영 경남도의회 의원 / 수출지역여성노동자 후속모임: 티시후속모임 김미숙회장외 17명, 수미다 김미경, 박점순, 윤영경, 정순례, 정현숙, 웨스트 김경희, 송미옥,  산본 윤종현, 한해숙, 동경전파 이점선, 최정순, 한경숙, 동경시리콘 김영숙, 김익자, 동광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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