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호] 건강한 노동을 위한 실천학교 참가기

[활동 글]
작성자
mklabor
작성일
2018-12-27 14:53
조회
3218
노동조합이 생기고 간부가 되어 첫 노동실천학교를 참여했습니다.각 교육을 받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교육은 실천하기 위해 준비과정이라 한것 처럼 교육이 교육으로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덧붙여 한마음을 가진 동지들과 함께한 교육이라 더욱 뜻깊은 교육이였습니다 투쟁!                         ( 현대위아 창원비정규직 지회 노동안전보건부장 홍동민)

 

11월 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주간의 교육이 어느덧 지나가버렸습니다. 실무를 진행함에 있어 아, 이게 맞는건가?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막상 학습을 하여도 직접적으로 와닿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 목마름을 채울수 없었으나, 이번 학습을 통해 실제 현업에서 행하고 계신부분들을 학습하다 보니 좀더 쉽게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현장에서 어떻게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산공작기계노조부위원장 김재성)

산보위원을 처음 시작하면서 막연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실천학교의 교육으로 인해서 그 고민에 답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교육받고 실천하여서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산엔진지회 산보위원 김정환)

실천학교를 참가하여 강의가 진행 될수록 많은 것을 배웠고 또한 더 많은 것을 더 배우고 알아야 된다는 것을 또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 노안활동가로써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활동할 날을 기대합니다.  (성동조선해양지회 노안4부장 장민수)

5주교육의 내용이 무지 알찼습니다.  조직부장이라 연관된  내용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관해서 교육을 받은 뒤 산재신청시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게 되어서  무지  내용이 좋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내용이 틀렸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올바른 내용들을  조합원들에게  전파를 할 수있게 되었고  근골격에 대한 기준이 바로잡게 되어서  무지  교육 내용이 알찾습니다 .
또 교육 기회가 온다면  더욱 더  상세한  기준을 받을 수 있게 될거 같습니다.  5주동안  감사드렸습니다. ( 한화디펜스노조 조직부장 정영)

이번 산추련 실천학교는 총 5강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매주 월요일 회사 업무 이후에 진행되는 터라 체력적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강의 주제가 노동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상식을 넓힐 수 있는 내용으로 잘 짜여져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산재 신청 양식 등을 작성해 보며 평소에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고 만약의 경우 사고 발생시 처리 및 수집해야 할 내용들을 숙지할 수 있었고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여러 사례들을 접하면서 우리 사업장의 작업환경을 떠올리며 해당 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지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관련 건강 상식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또한 대한민국 노동 활동에 대한 역사도 배울 수 있었는데 노동 열사 선배들의 눈물겨운 투쟁과 노력들을 전해 들으며 현재까지 걸어온 노동운동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면서 산안 활동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배우고 숙지하지는 못했지만 필수적인 내용들을 접해봄으로서 우리 사업장의 동지들이 필요할 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타 사업장의 동지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부족한 점들은 보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실천학교를 기획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노동조합 옥동철 산안위원)

총 5강 교육을 받으며
이론과 생각에만 그쳤던 마음이 이제는 행동으로 바뀌야 한다는 인식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다치면 스스로가 자괴감에 빠져서 힘들었습니다.

내 잘못도 아닌데...... 눈치를 보며.....노동자가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떳떳하게 임할것입니다.
앞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교육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zf삭스코리아지회 교선부장 구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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