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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련회원. 후원님들과 지역의 많은 활동가 여러분들을 산추련 총회에 초대합니다.
04년은 노동자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한해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노동강도는 강화되고 그와 함께 노동자들의 건강은 심각한 수준에 와 있는 현실이지만 정부와 자본은 심각한 근골격계질환을 괘병정도로 생각하며 산재승인을 더욱 조이고 이미 치료를 받고 있는 노동자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대책없이 현장으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산재환자들은 중심을 잃어 버리고 시간을 두고 치료를 하면 가능한 치료도 수술을 선택하도록 강요 받은데로 선택을 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갑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노동자입장에서 정리하고 판단되도록 산추련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05년에는 좀더 많은 동지들이 힘을 모아 산추련 사업을 제대로 해서 노동자들이 좀더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수 있도록 하고. 산재환자들도 좀더 편한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수 있는 할동을 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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