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호]현장활동

[현장 보고]
작성자
mklabor
작성일
2019-09-20 11:21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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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정기감독에 대응하다

삼성테크윈지회 한화디펜스 1사업장 노안부장 이성진

2018년 3월 8일 한화지상방산 시절 때 성능 검사장에서 추락 사고가 1건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정도는 좌 손목 골절, 우 손바닥 골절 및 얼굴 열상 및 타박상 등 중상해가 발생하여서 병원에서 요양중에 있었는데 4월 3일 지회 사무실로 회사 공문이 한장 왔습니다.

공문내용은 산재자 및 2인 1조로 일하는 동료에게 상벌위원회 출석하라는 출석 통지서
였습니다. 지회는 사측의 징계절차는 사업주의 산안법 위반 상황이지 산재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부당한 징계 목적이 있다고 판단 하여 산안법 제23조 안전조치 위반으로 고소 고발을 진행 하였고, 그 결과 사업장장 구약식 100만원 한화지상방산 구약식 100만원으로 형사처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사업장에 노동부 정기감독을 실시하였습니다. 불시에 온 목적은 지난해 요양 결정일을 기준으로 사고성 휴업재해가 2명 이상 발생한 사업장으로서 전년도 동종업종 규모별 평균 재해율을 초과 하였고, 위험설비 다수 사업장 이며 관내 메이저 대형 사업장이여서 정기 감독에 선정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감독일정은 28일(수), 29일(목)일 이틀간 진행 하였으며 노동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에서 세명이 감독하였습니다. 안전보건 전분야 서류 및 현장감독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감독관의 요청으로 노측에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산보위 간사 1명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감독 첫날 오전에 미팅을 실시하면서 감독일정 및 지적사항 발생시 법적인 조치 및 시정명령등 처리상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공유 하였습니다.28일(수)은 안전보건 전분야 서류 점검을 환경안전 사무실에서 먼저 실시하였으며 29일(목)은 오전에는 부족한 서류 점검을 실시한 후 오후 점심 식사 후 현장 점검을 노측에서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 하여 같이 현장 점검을 실시 하였습니다. 현장 점검 분위기는 상당히 깐깐하게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작업장에 작업을 하는 작업자들이 없었습니다. 반장이상 전 부서 관리 감독자 그리고 사업장장등이 감독관을 근접하여 따라 다니며 대응하는 모습에 어떡하면 지적사항이 안 나오게 할려는 현장 간부들의 모습에 안스럽게까지 보였습니다.

오후 3시쯤 현장점검이 끝나고 환경안전 사무실로 이동 후 보고서 작성을 실시 한 후 오후 5시쯤 보고서 작성이 완료한 후 사측담당자, 노측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노동부 근로감독관의 짧은 미팅후 이틀 간의 정기 감독을 맞쳤습니다.

이날 점검으로 감독 지적사항이 총 7건 발생하였고, 벌금 4건, 과태료 3건 발생 하였습니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임명되어 노동부 정기감독을 처음 받아 보았는데 많은 것을 보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알지 못했던 산안법 상항인 LNG가스 매니폴드 가스 검지 및 경보 장치 미설치 및 전기 접지 미 설치는 제가 모르는 영역이였습니다.
점검을 끝나고 환경안전부서와 실무회의 실시 하였습니다.
내용은 이번 노동부 지적상항에 대해 조치를 산보위와 같이 사업장 전체를 점검 및 조치를
실시하자 요구를 하였습니다.
이번의 기회로 사업장 전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의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니
모두가 아파요.

현대모비스 지회 배상하노안부장

조합원 중 하지정맥류로 산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경부터 다리가 가끔 아프고 저려왔으며 붓고 단단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약도 복용하고 자가치료를 해왔으나 호전되지 않고 2019년 3월 30일 수술하고 치료중에 있으면 지난 7월 산재신청을 했습니다.
이 조합원은 자동차부품 제조업(브레이크 가공 조립) 공장에서 29년간 근무하였는데 작은 공간에 서있는 자세에서 제품을 이동 조립하는 업무를 해왔습니다. 1990년 입사하여 매일 10~12시간 주야로 장시간 근무, 또한 특근과 철야를 수시로 주 70시간 이상을 근무해야 할 경우도 많았고  2015년 6월부터 주간연속 2교대 시행하여 1일 1조 8시간 2조 9.33시간의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장은 대부분 업무가 서있는 자세에서 제품을 이동 조립하는 공정으로 1998년 IMF이후 근골격계 및 하지정맥류 등의 직업병발생이 과다하여 2003년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노사합동으로 시행현장 개선도 진행되었던 상황입니다.
2000년부터 2012년 2월까지 20명 이상이 하지정맥류로 치료를 해온 상황입니다. 최근 하지정맥류 산재신청을 하고 난 뒤 현장에서 너도나도 다리가 아프다고 조합에 문의가 왔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분들의 문의가 많았습니다. 저희 지회는 신입 사원들을 빼고는 보통 30년 이상 오랫동안 근무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서서 근무하다가 생길 수 있는 질병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에 하지정맥류, 족저근막염 설문조사를 추가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현재 설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시간 서서 작업하는 것으로 인해 발생한 하지질환에 대한 고민과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발암물질 위험성 표기조차 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는 현실

삼성전자서비스 지회 박성진노안부장

삼성전자서비스 내근업무시 사용되는  MSDS  물질안전 보건자료 게시물중  BCS-SS세척제안 세부  구성성분 확인 시 에틸알콜이  60%~70%이상 들어가 발암물질임에도 불구하고 발암성물질  해당 없음 이라고 기재되어 있고 정보는 게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당물질을 사용할 때에는 철저하게 환기조치 등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센터 내부 환풍기조차 설치안 되어 장시간 유해물질에 노출이 되어 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회는 환기를 위해 센터 내에 환기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해 달라 요구 했으나 어려운 부분이라 거부당했습니다. 노동자의 생명보다는 비용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지배하는 일터입니다.
이외에도 제대로 된 보호구가 지급되지 않거나, 안전보건교육도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도 회사를 중심으로 편파적으로 운영되는 등 너무도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지회가 하나씩 대응 하고 개선해야 할 과제들입니다.
첫 과제로 MSDS 게시함에 에틸알콜의 위험성과 발암 위험성을 게시하고 노동자가 알고 위험을 인지 할 수 있도록 하고 환기시스템은 필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힘써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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