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멀쩡히 살아 있는 몸에서 신장 떼고 간 뺀 뒤 화장터로…"
국제 인권단체, '중국의 파룬궁 생체 장기 적출' 보고서서 충격 주장
“처음에 의사들은 각기 다른 수술실을 이용했다. 그러나 의사들이 보다 많은 장기를 적출함으로써 겁이 없어졌고, 그후 의사들은 함께 장기 적출을 하기 시작했다. 어떤 의사는 각막을 적출하고, 다른 의사는 신장을 적출하고 또 다른 의사는 간을 적출했다. 그때 남편은 이 신체를 처리하는 다음 절차가 무엇인지를 알았다. 만약 희생자의 피부가 벗겨지지 않고 내부 장기들만 적출되면 신체의 절개된 부위를 봉합하고 화장터로 보냈다. 피부까지 벗겨졌을 때는 병원 보일러실에서 소각했다. 수술대에서 (마취로) 희생자들의 심장은 멈춰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살아 있는 상태였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잔혹한 내용이다. 납량특집 영화나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얘기지만, 공포용 창작극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한다. 중국 내에서 생체 장기들을 강제로 적출하는 ‘반인륜 범죄’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고서의 일부다.
▲ 장기 적출 의혹을 사고 있는 중국의 한 병원
"중국 보건당국이 지휘·거래"
데이비드 킬구어 전 캐나다 국회의원과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는 최근 ‘중국 파룬궁 수련생 생체 장기 적출 고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믿기 어려운 이상의 충격적인 증언은 “중국 외과의사인 전 남편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 2,000명의 각막을 적출했다”고 밝힌 애니(가명)의 인터뷰 녹취록 중 일부이다.
킬구어 등 조사단과 접촉한 애니는 실로 충격적인 내용을 쏟아냈다. 애니의 인터뷰는 특히 중국 보건당국의 명령으로 대규모 강제 적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 수술을 담당한 의사도 결국 희생자로 전락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편과 동료 의사들은 적출 수술만 했다. 전체적인 계획과 장기 거래는 정부 보건 당국이 결정했다. 그러나 2003년 정부 보건당국이 장기 적출과 관련된 많은 의사들을 베이징 근처 사스(SARS) 격리지역으로 보냈다. 정부가 이미 장기 적출에 관련된 초기 그룹을 비밀리에 죽이기를 원했다는 의미다. 그때 남편은 이것을 하는 것이 상당히 위험하고 언제든지 공범자로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듬해 남편이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사직서를 제출한 뒤 정부 보건당국이 고용한 청부 살해업자의 습격을 받았다.”
보고서가 밝히는 충격적인 조사 내용은 이뿐이 아니다. 조사단은 중국 장기이식 관련 주요 병원들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생체 장기 적출 의혹을 뒷받침하는 끔찍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한다.
D장기 이식센터의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자기 병원에 “심장이 뛰는 것을 10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이 ‘살아있는 신체’를 의미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또 다른 D병원도 마찬가지. “우리는 신장 공급자가 살아있는 사람이길 원한다. 이를 테면 파룬궁을 수련하는 건강한 수감자로부터 가능한가”라고 묻자 D병원의 한 직원은 “문제도 아니다”고 답변했다고 보고서는 밝힌다.
보고서는 또 “중국에서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장기이식 수술량이 크게 증가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약 4만1,500건에 달하는 이식에 사용된 장기의 출처에 대해 중국측에서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해 시작 99년 이래 4만 건"
보고서는 국제인권감시기구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의 기록을 근거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에서 매년 평균 처형된 사형수 숫자인 1,616명을 제시하면서 이는 같은 기간에 실시된 장기이식 수술 수치와 비교할 때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자발적으로 장기를 제공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혹은 더욱 커진다고 분석했다.
“1971년부터 2001년까지 중국에서 진행된 총 4만393건의 신장이식 수술 가운데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장기를 기증한 사례는 겨우 227건으로 전체의 0.6%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파룬궁을 대상으로 이런 끔찍한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일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파룬궁은 어떤 재산이나 조직이 없는 평화적인 심신 수련법의 하나. 하지만 98년 중국 정부가 파룬궁 수련생이 7,000만 명에서 1억 명에 달한다고 추산할 정도로 세가 불어나면서 위협을 느낀 중국 정부가 99년 7월 파룬궁 수련을 금지시키며 전세계적으로 떠들썩한 박해가 시작됐다.
살아 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목적에 대해 최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해외 언론들은 “중국 및 해외 장기 구매자들에게 판매 목적으로 이 같은 불법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다.
“(중국) 쑤자툰 수용소에는 수용 인원 6,000명의 약 75%에 해당하는 사람이 사망ㆍ소각되었고, 그들의 장기는 판매되었다” (프랑스 AFP 통신, 3월 31일)
미국 워싱턴타임스 역시 4월 “사람의 장기를 이용하여 중국 및 해외 장기 구매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중국인 저널리스트 진중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 장기 적출 시연 모습
"한국인도 수혜자 가능성"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반인륜적 범죄의 폐해가 결코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정체 불명의 장기를 공급 받기 위해 중국으로 원정을 가는 국내 이식 환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이식학회에 따르면, 중국에서 원정 장기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는 1999년 2명, 2001년 4명, 2002년 24명, 2003년 73명, 2004년 124명 등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실 관계자는 “해외 언론보도와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하면 중국 생체 장기 적출과 장기 매매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인들이 이러한 장기 적출의 상당한 수혜자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우리나라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업코리아] "中정부,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 적출 만행"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 의혹 조사보고" 전 세계에 큰 충격
데이비드 킬구어(David Kilgour) 전 캐나다 국회의원과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David Matas)가 주축이 된 '파룬궁(法輪功, Falun Gong) 박해 연합 진상조사단'이 지난 7월 6일 발표한 "중국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 의혹 조사보고"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동 조사단은 5~6월 두달간 증인 인터뷰와 사실 조사 등을 통하여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들의 생체에서 대량의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행위가 존재한다"고 밝히면서 "이는 지구 역사상 여태껏 존재한 적이 없는 사악"이라고 비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3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 적출을 직접 담당한 외과의사 부인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진 뒤 4개월이 지난 후 나온 보고서이다. 이번 보고서는 파룬궁 수련자가 아닌 제3자인 검사 출신 전직 국회의원과 인권변호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독립적으로 다양한 증거들을 수집한 후 발표했다는 점에서 그 신뢰성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조사단은 "중국 공상당의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적출 혐의가 사실"이라고 인정할 증거들을 제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룬궁 박해 전 5년 동안 중국에서의 장기이식 수치는 18,500건에 불과하였는데, 박해 시작 후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동안 약 6만 건의 장기 이식수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갑자기 증가한 4만여건에 달하는 장기 이식수술의 장기 공여자 대부분이 파룬궁 수련자로 밝혀졌다.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 기록에 의하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에서 매년 처형된 사형수의 숫자는 1,616명에 불과하며 이는 약 6만건에 달하는 같은 기간에 실시된 장기 이식수술 수치와 비교할 때 턱없이 부족하다. 뇌사자의 장기 기증 및 가족들의 장기 기증이 극히 미미한 중국 실정에서 결국 사형수 이외의 대량의 장기는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 공급받았다는 의혹을 충분히 뒷받침해준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중국 정부 및 수많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중국 정부의 집행기관, 특히 병원과 구치소 및 인민법원은 1999년 이후부터 구체적인 숫자는 분명치 않지만 대량의 파룬궁 양심수들을 처형했다. 그들의 심장, 신장, 간장, 각막을 포함한 장기가 거의 동시에 적출되었고, 비자발적으로 적출되었으며, 그리고 난 후 고가로 팔렸고, 때로는 외국인들에게 판매되었다. 이 외국인들은 자국에서는 오랫동안 기다리고 난 후에야 비로소 원하는 장기를 기증 받을 수 있었으나 중국에서는 바로 받을 수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 보고서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각막을 적출했던 중국 의사의 전 부인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파룬궁 수련자들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강제로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주사를 투여받은 뒤 각막, 심장, 신장, 간장 등 장기가 적출되며, 뇌가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에서 화장터로 보내지거나 자체 소각을 위해 보일러실로 보내졌다고 한다.
이하에서 인터뷰 요약내용을 소개한다.
문: 쑤자툰 병원에 음식 조달량이 증가한 시기가 2001년인가?
답: 7월 경 여름이다.
문: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했던 시설물들이 지하에 있었나?
답: 병원 뒤 건축 노무자들을 위해 지은 1층 건물이 있었다. 몇 개월 후 음식과 다른 조달품들이 차츰 줄어들자 그 당시 사람들은 수감자들이 지하시설로 옮겨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문: 언제부터 음식 공급량이 줄어들었나? 9월인가, 10월인가?
답: 4~5개월 후부터 줄어들었다.
문: 당신이 보았던 영수증으로 추정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답: 음식 공급을 담당했던 사람과 감금된 파룬궁 수렬자들의 음식 배달을 담당했던 사람이 내게 약 5~6천명의 수련자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 그들이 조달품 공급을 줄였을 때 그 수련자들이 어디로 갔다고 생각했나?
답: 우리는 그들이 석방되었다고 생각했다.
문: 당신은 대략 2001년부터 장기적출 수술이 있었다고 알고 있었나?
답: 수술은 2001년에 시작되었다. 우리 병원에서도 몇 건의 수술을 했고 지역에 있는 다른 병원에서도 몇 건의 수술이 있었다. 나는 2003년에 알게 되었다. 처음에 남편은 그들이 파룬궁 수련자들이라는 것을 몰랐었다. 그는 신경외과 의사로 각막을 적출했다. 남편은 2002년도에 그가 집도했던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자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왜냐하면 우리 병원은 장기이식 수술을 하는 병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단지 적출만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런 장기들이 어떻게 이식되는지 그는 알지 못했다.
문: 남편은 어떤 종류의 장기들을 적출했나?
답: 각막이다.
문: 그 사람들은 살아 있었나? 죽은 상태였나?
답: 보통 이런 파룬궁 수련자들에게는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주사액이 투입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 사람들은 장기가 적출 당하는 수술실로 강제로 보내졌을 것이다. 이 주사로 인해 겉으로는 심장이 멈춰있으나 뇌는 여전히 작용을 하고 있었다.
문: 그 사람들은 각막 적출 후 어떻게 되었나?
답: 이 사람들은 심장, 간, 신장 등의 장기 적출을 위해 다른 수술실로 옮겨졌다. 한번은 남편이 다른 의사들과 수술을 집도할 때 그들이 파룬궁 수련자들이라는 것과, 그들의 장기들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적출된다는 것, 각막 뿐아니라 많은 장기들이 적출된다는 것을 알았다.
문: 의사들은 서로 다른 수술실에서 적출 수술을 했나?
답: 처음에는 정보가 새어나갈 것이 두려워 여러 장기들을 서로 다른 수술실에서 서로 다른 의사들이 적출했다. 나중에 그들은 돈을 벌기 시작하자 두려움이 없어졌고, 장기들을 함께 적출하기 시작했다. 다른 병원에서 적출을 당했던 수련자에게 그 이후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남편은 알지 못했다. 우리 병원에 있는 수련자들은 신장, 간 등과 피부가 적출된 이후에 오로지 뼈와 살 등만 남아있었다. 신체는 병원에 있는 보일러실 속으로 던져졌다.
문: 남편은 얼마나 많은 각막 수술을 했나?
답: 그는 약 2,000건이라고 말했다.
문: 이것이 2001년에서 2003년 사이인가?
답: 2001년 말에서 2003년 10월 사이다.
문: 이러한 각막들은 어디로 갔나?
답: 보통 다른 병원에서 수거해갔다. 장기를 적출하여 다른 병원과 다른 지역에 판매하는 일을 담당하는 시스템이 존재했다.
문: 그들이 장기를 얼마에 팔았는지 아는가?
답: 그 당시에는 몰랐다. 그러나 2002년도에 이웃사람이 간 이식수술을 받았는데 20만 위안이 들었다고 했다. 그 병원은 외국인보다 중국인에게 조금 싸게 해주었다.
문: 남편이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정당화시켰나? 그것들은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들의 것이었는데...
답: 처음에 남편은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 그는 다른 병원에서 그에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런데 매번 그가 부탁을 들어주어, 도움을 줄 때마다 많은 돈과 현금으로 상여금을 받았다. 남편 보통 월급의 수십배였다.
문: 남편은 2,000명의 각막 적출을 한 대가로 총 얼마를 벌었나?
답: 수십만 달러다.
문: 그 사람들이 수술 받을 때 모두 다 죽어있었나? 또는 그들의 심장이 멈춰있었나? 남편은 그들이 이후에 살해당한다는 것을 알았나? 그들은 아직 죽지 않았는데...
답: 의사들이 보다 많은 장기를 적출함으로써 겁이 없어졌고 의사들은 함께 장기 적출을 하기 시작했다. 이 의사는 각막을 적출하고 다른 의사는 신장을 적출하고 또 다른 의사는 간을 적출했다. 그 때에 남편은 이 파룬궁 수련자의 신체를 처리하는 다음 절차가 무엇인지 알았다. 만약 희생자의 피부가 벗겨지지 않고 내부 장기들만 적출되면 신체의 절개된 부위를 봉합하고 대리인이 서류에 서명했다. 그리고 그 신체는 쑤자툰 지역 근처의 화장터로 보내졌다.
문: 보통 어떤 '가짜' 사인이 주어졌나?
답: 보통 신체가 화장터로 보내질 때 구체적인 이유가 없다. 보통 이유는 '심장박동 정지' 혹은 '심장 마비'였다. 이 사람들이 체포되어 감금될 때 어느 누구도 그들의 이름과 출신지를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화장터로 보내질 때에도 아무도 그들의 신체를 요구할 사람이 없다.
문: 남편이 그 일을 그만두고 싶어 했을 때에 누군가 남편을 죽이려 했다던데?
답: 내가 이 사건을 알게 된 후 2003년 말경, 남편이 베이징에서 돌아왔다. 그는 더 이상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내가 그 일을 알고 난 이후 남편은 나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는 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것이 대략 2004년 정초였다. 2004년 2월, 남편의 사표가 수리된 후 병원에서 일한 마지막 달에 남편은 남은 일을 마무리짓고 있었다. 그 시기에 우리는 집에서 협박전화를 받았다. 누군가 남편에게 '당신 목숨 조심하라'고 말했다. 하루는 우리가 오후에 퇴근했다. 그를 암살하기 위해 두 사람이 우리를 향해 걸어왔다. 만약 당신이 여자였다면 당신에게 흉터를 보여줬을 것이다. 내가 남편을 옆으로 밀치고 칼에 찔였다. 남자들은 좋은 육감을 갖지 못해서인지 남편은 계속 걸었다. 나는 그 두명이 남편을 찌르려고 칼을 꺼내는 것알 알아챘고, 남편을 옆으로 밀치고 내가 대신 칼에 찔렸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나는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그 두 사람은 도망쳤다.
문: 그 두 사람에 대해 알아냈나?
답: 나는 그들이 정부 보건당국이 고용한 암살자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런 일들이 있은 후, 내 친구들은 우리 부부가 이혼해서 나와 아이들이 남편과 떨어져 살라고 제안했다. 어쨋든 내 아이들과 내가 이런 일을 했던 것은 아니니까. 그래서 우리는 2003년 말에, 아니 거의 2004년 정초에 이혼했다.
편집자註) 파룬궁(法輪功-Falun Gong, 法輪大法-FalunDafa: 파룬따파로 불려짐)은 우주의 특성 진(眞), 선(善), 인(忍)을 근본으로 하는 심신수련법이다. 연공동작은 동공(動功)과 정공(靜功)으로 이루어진 5장 공법(功法)이 있으며 수련지침서, 『전법륜(轉法輪)』을 바탕으로한 심성수련을 중요시한다. 파룬궁은 중국 전통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80여개국에서 수련하고 있다. 중국정부통계에 의하면 1999년 당시1억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중국에서 수련하고 있었으며 중국 前주석 장쩌민은 1999년 7월 파룬궁 수련을 금지시켰다.그로부터 장쩌민과 일부 추종자들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투옥하고 고문, 살해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수련을 반대하는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 파룬궁 비방선전을 강화하였다. 파룬따파 정보센터(FDI)는 1999년 중국에서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이래 2932명의 사망자 신원을 확인했다.그러나 2001년 중국 내부의 정부관리는 실제 사망자 통계를 1600명으로 보고했다. 전문가 자료에 의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십만 명이 투옥되고 10만명 이상이 재판 없이 강제노동소로 보내졌다.
이진우 기자
[공 고] 대기원시보 사설 『공산당에 대한 9개 논평』연재를 시작하며
2004-12-12 오후 10:36:18
대기원편집부
『9평 공산당』은 중국 공산당의 본질을 9가지로 나눠 논평한 대기원시보의 사설입니다.
대기원시보는 인성(人性), 인권, 자유를 지향하는 국제적인 신문그룹으로서(25개국 40개 가맹사), 동양의 정통정신문화를 발양하여 서구물질문명의 폐해와 반인류적인 인권문제를 개선하고 도덕성을 회복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대기원시보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류문명을 선도해 온 찬란한 정신문화를 핍박하고 그 정통성을 멸절하려는 중국 공산당의 본질과 지난 80여 년간 주기적으로 자행된 공산당의 인권탄압 실상을 폭로하고자 합니다. 이는 인류의 안녕을 위협하는 사악한 독소를 제거하고 문화적인 대안을 모색하려는 대기원시보의 기본활동입니다.
***********************************************
구(舊)소련과 동유럽의 공산당 정권들이 무너진 지 10여 년이 지난 오늘, 세계 공산주의 운동은 이미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역겨운 존재일 뿐이며 중국 공산당이 무덤 속으로 들어갈 시기 또한 단지 시간문제에 불과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철저하게 무너지기 전에 오히려 온힘을 다해 자신의 운명과 5천년 문명역사를 갖고 있는 중국을 함께 묶어놓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중국 민족의 큰 불행이다. 공산당을 어떻게 바라보며, 공산당이 없는 과도사회로 어떻게 넘어갈 것이며, 중국 민족의 뿌리를 어떻게 계속 이어갈 것인가 하는 것은 이미 중국 인민들 앞에 놓여진 구체적인 문제가 되었다.
대기원시보는 이번 호부터 특별사설시리즈 『9평 공산당』을 발표하여 한 세기가 넘도록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다 준 국제공산주의 운동, 특히 중국 공산당에 대하여 사형선고와도 같은 최종 판결을 내리고자 한다.
80여 년에 이르는 중국 공산당의 역사를 훑어보면 어느 곳에서나 끊임없는 거짓말, 전란(戰亂), 기아, 독재, 학살과 테러로 얼룩져 있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의 전통적인 신앙과 가치관을 무너뜨렸으며 중국인들이 원래 갖고 있었던 윤리(倫理) 관념과 사회체계를 강제로 해체시켜 버렸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조화는 투쟁과 증오로 변질되었고 천지자연(天地自然)에 대한 경외(敬畏)와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천지와 투쟁하는' 미친 듯한 광기로 변질되었다. 이로 인하여 사회의 도덕체계와 생태계의 전면적인 붕괴는 중화민족뿐만 아니라, 전체 인류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 일체 재난은 모두 공산당의 정밀한 획책, 조직과 통제 하에서 발생하였다.
"어쩔 수 없이 꽃은 지고 만다네."라는 시의 한 구절 처럼 현재 겨우 잔명(殘命)을 유지하고 있는 공산정권은, 이미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여 붕괴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것이 철저하게 멸망하기 전에 우리는 반드시 고금중외(古今中外)의 모든 사악을 집대성한 이 최대 사교(邪敎)조직에 대하여 전면적인 사고와 폭로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여전히 공산정권에 기만 당한 사람들에게 모든 악(惡)을 구비한 그것의 본질을 똑똑히 볼 수 있게 하고, 정신적으로 공산당이 끼친 해독[流毒]을 깨끗이 씻어내며, 심리적으로 공산당 사악한 영(靈)의 통제에서 벗어나 공포의 쇠사슬을 끊고 나와 공산당에 대한 일체 환상을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 공산당의 통치는 중국역사상 가장 어둡고 황당한 한 페이지이다. 또한 장쩌민(江澤民)이 발동한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탄압은 가장 사악한 것이었다. 이런 만행은 중국 공산당이 들어갈 관에 최후의 못을 박은 것이다. 우리가 지금 이 시기 역사를 돌이켜 보는 이유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영원히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동시에 우리 매 개인 역시 이로부터 자신의 내면세계를 반성하고, 마땅히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매우 많은 비극들이, 오히려 우리의 나약함과 타협을 틈타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살펴보아야 한다.
『9평 공산당』시리즈 제목
첫째 : 공산당이란 무엇인가
둘째 : 중국 공산당은 어떻게 일어섰는가
셋째 : 중국 공산당의 폭정(暴政)
넷째 : 공산당은 반(反)우주적 힘
다섯째 : 장쩌민과 중공이 서로 이용하여 파룬궁을 박해
여섯째 : 중국 공산당의 민족문화 파괴
일곱째 : 중국 공산당의 살인역사
여덟째 : 중국 공산당의 사교(邪敎)본질
아홉째 : 중국 공산당의 깡패본성
2004년 11월 18일
대기원편집부
출처: http://www.9ping.org
9평 공산당(중국 공산당에 대한 9가지 논평)-동영상
[9평 중 5평】장쩌민과 중공(中共)이 서로 이용하여 파룬궁을 박해
<br>
<br>
<table width="400" border="1"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color="#E0DED0" bgcolor="FEF4DB" style="border-collapse:collapse;font-size:12px;"><tr align="center"><td width="9%" scope="row">1평</td><td width="9%">2평</td><td width="9%">3평</td><td width="9%">4평</td><td width="9%"><strong>5평</strong></td><td width="9%">6평</td><td width="9%">7평</td><td width="9%">8평</td><td width="9%">9평</td></tr></table><br>
<b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