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호]현장보고

[현장 보고]
작성자
mklabor
작성일
2023-07-21 20:23
조회
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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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2023 참관 후기


전종헌 HSD엔진 노안부장



매년 7월 첫째주에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2023년에는 일산 킨텍스2전시장에서 7/3-7/6까지 전시회가 열렸다. 회사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가 되어 매년 참관했으며 올해도 참관을 하게 되었다. 멀리가는 출장이라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전시회에 도착해보니 앞에 ‘국제‘라는 단어가 있어서 그런지 북적이는 분위기에 오픈런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2전시장의 7~8홀자리에 2층에 가니까 부스가 있고 포토존이 보여서 노안부장과 노안위원 3명이 같이 기념으로 일단 인증샷 한번 남기고 전시회 구경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킨텍스가 위치가 참 안좋고 창원에서는 워낙 멀고 하지만 홀의 크기는 정말 커서 위압감이 들 정도 였습니다. 참여한 업체들이 많다 보니 4명이 2조로 나눠서 훓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볼 아이템인 각반, 신발깔창(족저근막염), 출장용안전모, 방염복을 위주로 봤고 나머지 아이템들도 잘보자고 하고 흩어지게 됩니다.
많은 아이템 체험들도 가능해서 근골격계부담작업을 서포터해줄 수 있는 로봇 비슷한 기구들, 안전체험들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작년 보다는 올해에 좀 더 많은 수의 업체가 지게차 사각지대 관련한 안전장치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올해에 중대재해중에 지게차 관련된 사고가 많아서 그랬던 것 같고 우리 사업장에도 적용 할 만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더운여름을 온열질환없이 지내기 위해 쿨링 넥밴드도 도입했고 다음해에는 안전모 안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어서 안전보건팀에 전달하여 무더운 현장에서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좋은 각반이랑 출장용 접히는 안전모는 찾지 못했으나 안전화업체는 너무 편하고 좋은 업체를 발굴하였다고 생각하고 회사에 협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품질좋고 판로가 없는 업체는 전시회에서 판로 찾을수 있어서 좋고 사업장들은 기존 사용하고있는 안전관련 제품들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아쉬운점 한가지는 전시회 위치였는데 접근성이 좋은 코엑스에서 한다면 지방에 있는 사업장들은 더욱 편하게 전시회를 참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작업환경측정 


최수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노안부장 



 

6월19일(월)에 힐스업체와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측정은 일주일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6월 26일(월)에는 근골격계예비조사로 각반에 본 조사하기전에 3년전과 바뀐게 무엇이 있는지 조사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본조사는 7월10일부터 1~2주가량 진행됩니다.
산보위 2분기 본회의를 열어 안건들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7월3,4일에 일산 킨텍스 안전보건전시회에 노사 합동으로 갔다왔습니다.

 

잃어버린 휴가를 찾아서.


박승상  DN솔루션즈노조 노안부장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위드코로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거 같다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 영향 때문이었는지 그동안 잠잠하던 A형 인플루엔자 환자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인플루엔자 확진자들은 3일 유급휴가를 신청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회사가 바뀐 시점으로부터 유급휴가가 없어졌다고 한다 참 기가막힌 타이밍이다 노동조합에서 이 사실을 안 순간 임시산보위를 요청하였고 임시산보위에서 안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사측에서 주장하는 것은 A형 인플루엔자가 예전(?)처럼 그렇지 않다 증상도 완화되었고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4급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줄 이유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산보위에서는 근태를 다루지 않는다는 주장이었다
조합에서도 주장하였다 주요증상은 바뀐 게 하나도 없고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10년이 지난 지침을 봐도 현재 지침과 달라진 자료를 찾을 수 없었고 확진자들 또한 고열과 오한, 몸살에 시달리고 힘들어 하고 있다. 그리고 법정 감염병 등급이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허위정보도 사실이 아니라고 최초에 인플루엔자는 1급 감염병이었던 적이 없다. 법정 감염병 분류체계가 개편되면서 5군에 4급으로 바뀐거라고 알려주었지만 모르쇠로 일관하였다. 참으로 답답하였다. 똑같은 공방이 지속되었고 임시산보위에서 정기산보위로 안건을 재상정하였고 다른 건과 함께 고소를 진행하면서 정기산보위에서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 공방을 펼쳤지만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상황이었고 다른 안건들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휴가 건으로 시간을 끌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제3자의 중재를 받기로 하였다. 그러던 중 과거 노사협의회에서 인플루엔자 유급휴가 지원한다는 회의록을 발견하게 되었고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쁨도 잠시 명백한 노사협의 회의록에 명시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상황이 연속되고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우리의 잃어버린 휴가가 다시 돌아오길 만을 기다린다.

 

2023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관람 후기


김민석한화창원지회 산보위원 



저는 항공기 엔진정비와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근무중입니다. 작년에 산업보건위원회 노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처음 참석해보고 올해 두번째 참석하였습니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 이후 첫 전시회여서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으며 업체의 참여가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 같았는데, 올해는 참여 업체도 다양하고 전시회 규모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년도랑 비교시 큰 차이점은 전기차 시대가 오면서 전기차 화재에 관한 안전물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기차에 화재 발생시 전기차 내부 배터리의 열폭주현상으로 1000도가 넘는 고열과 폭발 현상이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전문소방관들이 아닌 일반인들의 대처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를 보완해주는 제품들이 있어 관심갖고 관람했습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도 전기차가 여러대 보이는데 화재발생시 필요한 안전물품 구비도 꼭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다녀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은 매년 갈수록 안전보호구나 장치들이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현장에 도입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 회사는 작업자들의 안전과 편의성보단 비용을 우선시하여 신형 보호구로 교체를 꺼려하는 것이 현실이며 해마다 이미 책정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예산을 핑계로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보호구 도입에 소극적인 행태로 일관합니다.
사측의 이러한 행태는 올해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함께 다녀온 5명의 노측산보위원들과 현장에 도입해야 될 안전보호구를 의논하여 사측에 도입을 요구할 것입니다. 산업안전보건위원으로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좀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적합한 안전보호구 도입을 챙기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상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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